아픈 몸을 가지고 지금 관리하면서 느꼈던 것들 4(진통소염제, 영양제)
이번 글은 영양제와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 보조식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떤 것이든 자신의 몸에 맞아야지 타인이 추천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기에 현명한 선택을 바랍니다.
일단 통증을 달고 살기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은 마약성 진통제와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아서 생활하였습니다.
얼핏 들으면 무시무시한 단어가 들어가있으며 요즘 학생들의 마약성 진통제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복용하는 약은 솔직히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진통효과가 높을 뿐입니다. 패취(붙이는 물건)의 경우는 보통 향정신성의 제품을 주지요. (이번에 약 탈 때 의사 선생님도 더 조심해서 처방을 주더군요)
문제가 일어난 것은 일부 병원들의 무책임한 행동입니다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효과가 쎈 것들을 주어야만 환자가 계속 내방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환자는 너무 아픈데 상급기관의 병원은 여러 가지로 느리게 처리함으로 통증을 지닌 환자들은 강한 약을 주는 병원을 찾게 되고 일반병원들 또한 그에 맞추어 강한 약을 처방하기 때문이지요.ㅡㅡ;
물론 전산으로 약에 대한 것들이 공유되고 있다고 하지만 ㅡㅡ; 어려운 문제입니다.ㅎㅎ
어쨌든 먹는 약으로만은 통증을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패취입니다.
패취는 장시간 붙이고 있는 것이고 효과도 좋은 편이지만, 단점은 땀을 흘리거나 목욕을 하면 안 됩니다.
수분에 의해 화학작용이 일어나 피부에 화상 등의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지요.ㅎㅎ
-진통제를 많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도 받아서 먹어보았는데요. 이건 너무 셉니다.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히려 소염효과가 강한 소염진통제를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현재 효과를 보는 중입니다.)
이러한 약들을 사용하고 있으나 솔직히 더 덜 아프고 싶고 낫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요.
저 또한 그러한 마음에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고 먹어보고 했던 정보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단 고함량 종합비타민제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비타민제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만 저는 실제로 중간중간 안 먹은 적이 있지만 거진 몇 년을 꾸준히 먹어보았더니 먹었던 날과 안 먹었던 날의 차이가 아주 큽니다.
-활동하는 활력에서부터 차이가 있고요. 통증도 약간이나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함량은 소변의 색이 진해지는 문제와 신장이나 간이 안 좋은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구매하고 한 달을 먹어보고(판매되는 제품들의 용량은 거의 한 달치) 다른 약도 먹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차승원이 선전한 통증에 좋다는 비타민제는 저에게 맞지 않더군요(몸에 맞는지는 몸이 압니다.ㅎㅎ)
다만 자기가 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국내 약국에서 파는 제품을 드세요.(잘못 드시면 오히려 몸 더 상합니다.-사촌 형이 약 잘못 먹고 급성 신부전이 왔었네요)
*다음은 오메가 3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는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먹기 힘들고 딱히 효과를 못 느꼈습니다.
-약사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보조적인 역활을 하는 편이라 크게 못 느낄 수 있다고 하시네요.
-어찌 되었든 저는 오메가 3은 4개월 정도 먹고는 먹지를 않습니다만 크게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다음은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크게 보면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먹었다고 볼 수 있지만 제일 큰 것은 체중조절 및 배변, 몸매 관리를 위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싶으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다만 겪어보니 허리 통증은 체중과 몸매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고 이에 맞는 것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배변 말고는 잘 모릅니다만 꾸준히 2~3달 정도면 배가 들어가면서 체형이 바뀌더군요.
자연히 체중도 어느 정도 줄어들고 체형이 바뀌니 허리의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꾸준히 드시고 나중에는 1주일에 3~4번만 먹어도 되더군요. 안 먹어도 한 달 정도는 문제없고요.
*그 외(식품 등) 다른 것들도 먹어보았지만 크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고함량 종합비타민제,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식품은 매일 꾸준히 일정량을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