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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산 2 애프터샥 골전도이어폰(티타늄, 오픈 무브-설명서) 리뷰(후기)

이미 다른 분들이 A/S 방법이나 구성품 등에 대한 사진 및 내용들은 많이들 올리셨으니 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위주로 적겠습니다.(오픈 무브 설명서 포함)

- 중고매물로 아직 나오는 티타늄 모델에 대해서와 오픈 무브에 대한 내용을 적을 겁니다. 

 

중고로 AS600 트랙 티타늄(그린)을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5월 17일에 왼쪽 귀걸이 부분의 파손으로 AS를 신청했습니다. 사진은 아쉽게도 그 당시에 블로그를 할 생각이 없어서 없네요 ㅜ.ㅜ 

 

솔직히 당근에서 중고로 6만원초반에 샀습니다. 판매자분이 정품인증도 하셨다고 해서 A/S는 반쯤 포기하고 있었죠 정 안되면 본드나 절연테이프로 감아서라도 쓸까 하고요 ㅎㅎ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애프터샥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서 정품인증을 하니 전화가 왔네요^^ 티타늄 모델은 품절이라 오픈 무브가 가능하고 가격은 6만원 초반에 구매했습니다.(교환 및 배송이 빨라요)^^ 유상교환에 대해서는 굳이 하지 않을게요.

 

티타늄 모델과 오픈무브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할게요.(거의 대부분 차세대 모델인 오픈 무브가 더 좋긴 합니다.)

 

1. 디자인의 차이

  1) 안경 쓰는 사람으로 착용감은 오픈 무브가 압도적으로 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안경에 걸리적 걸리고 피부와의 이격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2) 기존 티타늄은 이물질이 끼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픈 무브는 완전히 막아서 그러한 문제는 없이 깨끗한 느낌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이건 더 사용해 보아야겠지만요)

 

  3) 오픈 무브가 29g 티타늄 36g 고작 7g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확실히 가볍게 느끼어지는데 단순 무게만이 아닌 무게중심의 편화도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티타늄 모델보다는 충격에 약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4) 뒷목에 걸리는 디자인이 더 작아져서 편하게 느끼어지네요.

 

 -개인적으로 자석으로 앞부분이 붙는 시스템은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네요. 보관이 은근 불편합니다.

 

2. 소리의 차이

 -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앞서 말한 티타늄은 이물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구멍이 있음으로 소리가 더 잘 들렸습니다. 

 - 오픈 무브의 음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실외, 실내에서 사용 시 같은 소리 크기로 들었을 때 아무래도 오픈 무브가 더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  개인적으로는 소리크기는 티타늄 모델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디자인의 차이로 보입니다.)

 

3. 오픈 무브의 블루투스가 최신이라 거리가 더 길어진 것도 차이가 있네요.

 

4. 버튼시스템

 - 이건 오픈 무브가 음악 감상도 편하고 좋네요. 다만 티타늄은 제가 모르는 것인지 통화받고 간단한 노래를 듣기 좋은데 노래 전후 이동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되는 것이었다면 저는 괜히 핸드폰을 더 만졌던 것이겠네요ㅡㅡ)

 - EQ MODES는 티타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어 선택은 모르겠네요 ㅎㅎ

 

결론 - 유상교환이라면 싸게 오픈 무브로 구매하여도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중고로 구매 시 안경 착용을 안 하고 소리도 좀 더 크게 듣기를 원한다면 저렴한 티타늄 모델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은 제가 아쉬웠던 점으로 오픈 무브 설명서 사진을 넣어보았습니다.

검색으로 찾을 수 없었고 올려놓으면 저도 가끔 볼 수 있을 것이기에 올려보았습니다. 

 다만 골전도는 헤드셋에 비해 이어폰과 같이 피로감을 주기도 하니 감안하기를 바랍니다. (청력보호에 좋다는 말은 거짓이라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