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노트8 자가교체 이야기입니다. (불법일까요?)ㅡㅡ;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몸이 불편한 것도 있고 쓸만한 것이 없어서 이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에는 노트3 자가 수리에 대해서 글을 올렸었는데요.

노트3의 경우에는 그냥 액정만 사서 교체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우리나라에 맞는 프레임 방식은 없어서 액정만 사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저번 글에 수정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이번에 자가교체한 이유는 새 폰이나 중고폰 사기엔 귀찮고(정보 옮기기), 서비스센터는 왠지 비싸서 자가 교체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노트8은 제가 여러 정보를 보니 액정만 사는 것보다는 프레임과 액정이 같이 있는 것이 편하고 좋다고 들었습니다.

 마침 국내에 없는 핑크색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152.26로 - 19000원 정도 관세가 붙었습니다 ㅡㅡ;) 겸사 용량이 좀 더 큰 배터리와 본드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솔직히 본드는 정품인지 의심이 가긴 하고요. 구매하시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교체 후 문제는 유심 트레이와 펜은 기존에 있던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ㅎㅎ

다행히 펜을 제외하고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색상은 생각보다 연한 핑크입니다.

그런데 실사용을 4개월 정도 되니 약간 갈색으로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핑크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 지네요....

골드색상의 폰은 연습용으로 구매한 액정파손 폰입니다.

좌측 사진은 작업 전에 연습용으로 액정 파손물건을 중고 구매한 것을 가지고 남은 부품과 조립한 물건입니다.

 

작동은 문제가 없는데 미리 해보길 잘한 것인 백플레이트가 부러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조립 시 문제가 있었던지 좌측 키들이 작동이 안 되네요.

다시 분해하기 겁나서 그냥 간단한 게임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ㅎㅎㅎ

 

솔직히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안전하고 좋기는 하지만 너무 비싸서 꺼려집니다.

 

이번에는 핑크라는 색에 홀려서 직접 해보았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문제없이 저처럼 할 수는 있지만  권하지 않겠습니다.

 

배터리도 생각보다 전과 똑같이 소모되는 느낌을 받아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가 교체 또는 수리 후에는 정식으로 수리받을 수 없으니

 결론은 그냥 쓰시다가 문제가 좀 심하다 싶으시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받으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