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액상전자담배 리뷰 - 미성년자는 가라

 솔직히 전에 쓴 자위기구는 미성년자도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에 쓸 전자담배는 그런 것이 아니기에 성인이신 분들만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자담배를 사게 된 지는 몇 달 되었는데 액상과 사용하고 느낀 점을 적으려 보다 보니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담배의 냄새등의 이유로 전자담배에 대한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고민을 하다가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액상전자담배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 제가 사용 중인 전자담배와 액상을 소개하겠습니다. 

* 뱀피드 'AMG PRO'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42000원

전용 팟이 있으며 개당 4000원 1set (2개입) 8000원입니다.

 가격은 고정가입니다.

 

충격에 대비하고 충전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케이스처럼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액상량을 보려고 '클리어'(반투명)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액상은 주로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는 '호랑이 액상'을 구매하여 피웠습니다. 그 외의 액상은 아직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진은 일부로 뺐습니다.) - 현재 호랑이 액상 홈페이지가 따로 있네요 ㅡㅡ:

 액상구매목록: 

15ML 4900원: 쿨링첨가제, 단맛첨가제 

3+1 8800원: 워터메론 그레이프, 아이스 멜론, 바나나 K, 청포도 샤이닝, 헤이즐럿 시가, 적포도 와인, 쿨라임 알로에, 크림 오브 시가, 알로에 베라, 애플파인, 모히또 인 몰디브, 딸기딸기, 복숭아 스무디, 무맛, 블랙 멘솔, 수박 에이드 

16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가류는 피웠을 때 몸이 불편해져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일단 현재의 기기를 구매하게 된 점과 장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용팟으로 팟 관리가 따로 필요 없으며 누수가 현저히 적다.

2. 잔여액상확인이 용이하며 주입이 간편하다.

3. 입술에 열감을 적게 또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 

4. 배터리 양이 생각보다 충분하다.

5.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6. 피부가 확실히 나아지고 몸에 냄새도 안나며 호흡등이 예전보다 좀 나아졌다.

-액상전자담배 초창기에 하카제품을 사서 사용한 적이 있는데 여러모로 관리가 불편하고 입술이 뜨거워서 결국 기기를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 옛날에는 니코틴도 따로 팔아서 좋긴 했는데 지금 액상 맛이 더 깔끔하고 다양해서 지금이 더 나은 것도 같습니다.

 

단점

1. 흡연 습관에 따라서는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나온다.

2. 처음부터 완전한 대체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3. 액상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다르기에 찾는데 시간과 비용이 든다.

4. 미리 팟과 액상을 구매해 놓아야 한다.

 

- 솔직히 이제는 액상의 경우에는 그냥 구매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문제와 안전상의 문제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관리의 번거스러움을 버리고 가볍고 편하게 즐기시려면 전용팟을 이용하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모르고 하카를 사용하다가 버려본 경험이 있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기기와 액상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대체제로 액상전자담배를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